곤충 이야기/새 이야기
위장의 대가........알락해오라기
야촌
2016. 1. 26. 17:24
어느 친절하신 분께서 알려주셨다.
저 곳에 알락해오라기가 숨어있으니 기다려보라고.
그래서 기다렸다.
눈빠지게 쳐다보면서.
그 날은 아무것도 못 본 채 돌아서야했다.
다시 찾은 해미천
동행이 쾌재를 부른다.
저~기..
알락해오라기가 있단다.
눈을 크게 떳다, 실눈을 떳다 하며 아무리 쳐다봐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어느순간의 눈맞춤.
저 알락해오라기를 찾아내는 사람들
정말 대단하다.
2016.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