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이야기/새 이야기
긴발톱할미새와 흰눈썹긴발톱할미새
야촌
2018. 5. 4. 13:41
노랗고 예쁜 새를 만났는데 이름을 알 수가 없다.
몇년전 어느분께서 아주 귀한 새라고 알려준것이 생각나서
그분의 블로그에 가 봤더니
"긴발톱할미새" 라는 이름이었다.
노란 몸을 가졌는데 왜 이름에 "노랑"이 빠졌을까?
긴발톱할미새
그리고 며칠 후 맑음님과 찾은 그곳에서 다시 만난 아이.
갸가 갸인줄 알았다.
열심히 들여다보고, 사진을 찍으면서도
며칠 전 그 아이와 다르다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태공님께서 달아놓은 블친의 댓글을 보고 살펴보니
정말 눈썹의 색이 노란색과 흰색으로 전혀 다르다.
긴발톱할미새가 너무 멀리있기도 했거니와
사진도 거시기하여 버리려다가 남겨두었었는데....
새들은 눈썹선과 색이 동정포인트가 되는 경우가 많은것 같은데
앞으로 좀 더 주의를 기울여 살펴봐야겠다.
흰눈썹긴발톱할미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