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이야기/나비이야기
청띠제비나비
야촌
2018. 8. 3. 10:58
어느곳에 있어도
아름답게 어우러지기에
배경을 탓할 수 없는 나비.
연신 물을 빨아들이고
몸을 까딱이며 물을 뿜어낸다.
몇번을 만나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매력에 빠져
땡볕속을 서성댄다.
2018. 7월.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