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촌 2019. 6. 21. 15:46

 

 

 

 

 

 

 

 

 

또 그곳에 둥지를 틀었다.

거미, 나방..

부지런히 먹이를 나르던 어미가 거북꼬리로 날아든다.

큰멋쟁이나비 애벌레집인듯 한데

그 집 안에 애벌레가 있다는것을 본능적으로 아나보다.

열심히 쪼아대보지만

큰멋쟁이라고 그리 허술하게 집을 지었을리 없지.

생사가 달린 일이니까.

결국 실패하고 다른 곳으로 먹이를 구하러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