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이야기/사랑스런 길냥이

사랑스러운 길냥이들

야촌 2021. 2. 19. 17:18

 

 

 

 

 

 

 

 

얼마전에 휴대폰을 하나 습득한 적이 있었는데

찾으러 오신 분을 보니

얼마전 우리동네에서 이사를 가진 분이었다.

그분이 간식을 챙겨주던 길냥이들의 안부를 물으셨다.

그 고양이는 오드아이 형제와 어미였는데

안타깝게도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다.

그런데도 애들 간식을 사주라며 약간의 돈을 주고 가셨다.

이사를 가시면서도 애들 간식 사주라며 약간의 돈을 주고 가셨었는데....

덕분에 길냥이들에게 부드러운 캔참치와 스틱형 간식을 가끔 먹이게 되었다.

 

 

 

오드아이 3형제가 모두 죽은줄 알았는데 한마리를 다시 만나서 너무 반가웠다.

 

 

 

 

17년 4월에  처음 만난 4자매 중 세자매

 

 

 

 

 

 

똑같이 닮은 엄마(위)와 아들(아래)

 

 

 

 

 

 

아들과 함께

 

 

 

 

 

 

 

 

 

 

 

 

 

 

 

 

 

 

 

 

 

 

 

 

 

 

 

 

 

 

하는 짓도 어미와 똑 같다.

어미가 따르는 모습을 봐서 그런지

밟힐까봐 걸음을 떼기가 조심스러울 정도로 잘 따른다.

 

 

 

 

 

 

 

 

 

 

 

카리스마 넘치는 이녀석은 3초만 반가운 표정이다.

 

 

 

 

 

 

 

 

 

 

 

 

 

 

 

 

그리고 자주 만나는 동네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