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촌 2022. 6. 20. 17:58

 

 

 

 

 

 

봄이 시작되면서부터 지금까지 주구장창 울어대는 되지빠귀

아름다운 소리 덕분에 오가는 길이 즐겁다.

점심 산책길에 만난 되지빠귀 두 마리.

부자관계인가?

 

평화롭게 산책하는 듯 하더니

한마리가 주저 앉는다.

 힘들다고 응석을 부리나보다.

하지만 엄한 아빠의 호된 꾸지람에 맞서 대들다가 숲속으로 사라졌다.

 

부부싸움이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