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이야기/새 이야기

노고단 가는 길의 휘파람새 소리

야촌 2025. 5. 15. 21:00

 

 

 

 

 

 

 

유난히 크게 들리고 기분 좋게 들리는 휘파람새 노랫소리

바로 눈앞에서 들리는 듯한데 도대체 모습을 찾을 수가 없다.

휘파람새 외에도 이런저런 새들의 지저귐에 발걸음이 가볍다.

동고비는 쳐다만보다가 발길을 돌렸고

노랑턱멧새는 인증도 안될 만큼 멀리 앉아 있다.

진박새의 귀여운 먹방, 누군지 알 수 없는 뒤태.

새들과의 만남은 노고단 산행에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진박새

 

 

 

 

 

 

 

 

 

 

 

 

 

 

 

 

 

 

 

 

 

 

 

 

댁은 뉘시요?

 

 

 

 

또 그대는 누구?

 

 

 

 

 

 

 

 

 

 

 

 

노랑턱멧새

 

 

 

 

 

 

 

 

 

 

 

무넹기고개쉼터에서 이십여분을 서성이다가 마른 나뭇가지 속에 있는 휘파람새를 찾았다.

찾아낸것이 스스로도 신기해서 대단하다고 자뻑하며 즐거워 했는데

사진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