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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이야기/나비이야기

그녀의 집.... 바둑돌부전나비

 

 

 

 

 

 

 

그녀의 집 앞을 지날 때마다

이제는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기웃거리다 때로는 빈 집을 나서며

내일을 고운 모습 볼 수 있으려나

하는 기다림을 안고 발길을 돌린다.

때로는 나보다 먼저 손님이 찾아와

빈 집을 지키기도 한다.

 

행여 누가

내집앞을 서성거리고 있지는 않는지

오늘 저녁엔 창문 밖을 한번 내다봐야겠다. ^^*

 

 

 

 

 

 

 

 

 

 

 

 

 

 

 

 

 

 

 

 

 

 

 

 

2014.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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