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
하얀눈이 소복이 쌓였다.
꽃을 보러 가던 길이었다.
이제 걱정하지 않기로 했다.
잘 견디어내리란걸 믿으니까.
새가... 길을 막는다.
설중.. 새도 멋지지 않아?
노안에, 흰눈의 눈부심에
제대로 눈맞춤을 할 수는 없었지만
즐거운 아침을 열어주었다.
상모솔새
노랑지빠귀
쑥새
2016. 2.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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