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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뚱딴지꽃에 파란 하늘처럼
서로 돋보이게 하는 그런 만남이 아니어도
서로에게 기대고 숨어서
네가 나인 듯
내가 너인 듯
그런 만남도 아름답구나.
오늘도 일요일이었으면....
노곤하게 눈 뜨는 아침
오늘도 생각했는데
산국의 향기앞에서 나비를 보는 짧은 시간
내일이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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