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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이야기/새 이야기

꿈결같은 만남, 검은이마직박구리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동행이 잘도 봤다.

검은이마직박구리였다.

비교적 경계심이 덜할때문인지

제법 한참을 앉아 있다가 날아갔다.

잘 찍을 수 있었는데...

마음이 급했나보다.

 

검은이마직박구리

생태에 대한 설명이 좀 모호하다.

나그네새이며 겨울철새이고, 일부 도서지역에서 번식하는 여름철새라는 설명.

아뭏든 첫 만남이자 마지막 만남일지도 모를 오늘.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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