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선녀와 나뭇꾼이었을까?
산호랑나비는
산 정상부에서 둘이 만나 하늘높이 날아오른다.
썸이었을까? 수컷의 결투였을까?
눈에서 멀어질때까지 바라만 본다.
싸리꽃과 싱아 등 꽃에도 너무나 예쁘게 내려앉는다.
산호랑나비 (8. 28일 원효봉)
호랑나비 (8.29일 신진도)
노랑코스모스 꽃밭에 온갖 나비들이 날아든다.
그 중에 줄점팔랑나비와 호랑나비가 제일 많았는데
여기저기서 썸타는 한쌍의 모습이 아름답다.
'곤충 이야기 > 나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은멋쟁이나비, 큰멋쟁이나비 (0) | 2021.09.07 |
---|---|
뱀눈그늘나비 (0) | 2021.09.07 |
노랑코스모스와 줄점팔랑나비 (0) | 2021.08.31 |
홍점알락나비 (0) | 2021.08.10 |
먹그림나비 (0) | 2021.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