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곤충 이야기/나비이야기

우리동네 대왕나비

 

 

 

 

 

 

 

 

 

 

 

 

나비에 눈길이 가기 시작하면서

첫 만남에 반갑지 않은 나비가 없었고,  설레지 않은 나비가 없었지만

맨발로 뛰쳐나가 맞이하기는 대왕나비가 처음이었다.

어느해던가

해산령 가는 길에 대왕나비를  만나던 날

길가에 차를 버리다시피하고는 맨발로 뛰쳐나갔었다.

얼마나 반가우면 그랬으랴만

정말 위험한 행동이었음을.....

 

그리고 우리동네 여기저기에서 대왕나비를 만난다.

팔봉산 임도에서...

삼준산 자락에서...

가야산 자락에서...

자꾸자꾸 출현지역이 늘어가는 것이 반갑다.

겨우 한개체씩.. 정말 운이 좋아야 만나게되는 나비인지라

출현지역이 늘어나는만큼 개체수도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2017.  7.  24일 가야산자락에서

 

 

 

 

 

 

 

 

 

 

 

 

 

 

 

 

 

 

 

 

 

 

 

 

 

 

 

 

 

 

 

 

 

 

 

 

 

 

 

 

 

 

 

 

 

 

 

 

 

 

 

 

 

 

 

 

 

 

'곤충 이야기 > 나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제비나비  (0) 2017.08.14
청띠제비나비  (0) 2017.08.10
네발나비의 첫 외출  (0) 2017.03.02
먹그림나비  (0) 2016.08.16
청지천의 작은멋쟁이나비  (0) 2016.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