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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이야기/나비이야기

첫만남... 회령푸른부전나비

 

 

 

 

 

 

 

 

 

하얀 꽃이 너무 예쁜 가침박달나무를 식수로 하는 회령푸른부전나비.

자연에서는 아직 만나지 못한 나비인데

특별한 인연으로 한살이를 볼 수  있었다.

 

애벌레 시절

식초가 부족할듯하여 아우에게 양보하고 먼저 전용에 들어간건지...

잘 먹은 아이보다 비교될만큼 번데기의 크기에 차이가 났지만

무사히..

그리고 아주 예쁘게 나비로 날아올랐다.

아직 저녁공기는 쌀쌀한지라 나비에게 미안하지만

잘 견디고 살아가렴.

 

 

 

 

 

 

 

 

 

 

 

 

 

 

눈앞에 보면서도 어디에 있는지 한참을 찾아야할만큼

애벌레의 문양이 새순의 주름과 똑같다.

 

 

 

 

 

 

 

 

전용에 들어간 모습 

 

 

 

 

용화한지 얼마 안된 번데기

 

 

 

 

 

 

 

 

 

 

 

 

날개의 색이 비치기 시작할때가 가장 마음 설레는것 같다.

암.수의 구분이 되는것은 더더욱이..

귀한 암컷의 날개비침이 보일때는 얼마나 반갑고 설레는지 모른다.

 

 

푸른빛이 비치는것이 수컷인가보다. 

 

 

 

우화 직전의 모습

 

 

 

 

 

 

 

 

 

 

 

 

 

 

 

 

 

 

 

 

3월 16일 용화

3월 26일 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