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여름
우리동네에서 일년에 두번은 만날 수 있는 흰점팔랑나비
4월 중순과 7월 중순이면 생각나는 나비이기도 하다.
18일에 찾은 서식지에는
제법 여러마리가 날고 있었다.
휙 날아오르면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는...
그러나 아주 멀리 가지는 않아서 고마운..
꽃에도 잘 내려앉지만
봄에 피는 꽃들은 키가 작은지라 사진찍기가 거시기한데
키 큰 여름꽃에서는 편안하게 찍을 수 있어 좋다.
다리에 털뭉치가 유난히 많은 아이가 있었는데
암. 수의 설명이 그런 부분은 없었다.
여름형이 점이 적어서 훤씬 깔끔하고 예쁜것 같다.
봄형
목장의 여름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