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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이야기/나비이야기

북방거꾸로여덟팔나비 여름형 성충과 알

 

 

 

 

 

 

 

 

북방거꾸로여덟팔나비의 식초인

쐐기풀이나 가는잎쐐기풀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관심이 없어서였는지

동네에서 본 기억이 없다.

미리 검색이라도 한번 해봤으면 좋았으련만.

그런데 딱 보니 그냥 느낌으로 알겠더라.

 

 

 

 

북방거꾸로여덟팔나비 알

 

 

 

 

 

 

 

 

알을 낳는 모습도 너무 신기할것 같고

부화하는 모습도 무척이나 궁금하지만

오늘은 알을 본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이제 산란이 시작된것인지

아직 애벌레의 흔적은 찾을 수가 없었다.

 

 

 

 

 

 

 

 

 

 

 

 

 

 

 

 

 

 

 

 

 

 

잦은 비로 나비도 지쳤었는지

쉬땅나무 꽃에서 쉬이 떠나지를 못하고 한참을 놀아주었다.

땀으로 유혹을 하니 슬금슬금 손에 올라탄다.

 

여름형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시원해보여서 좋은데

이런 아이가 낳은 알이

내년 봄에 다른 모습으로 태어난다는것도 너무 신기한 일이다.

 

 

 

 

북방거꾸로여덟팔나비 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