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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이야기/나비이야기

산호랑나비 우화 (23. 7. 14)

 

 

 

 

 

 

 

 

7월 7일 발견한 산호랑나비 번데기.

어제(13일)에는 머리 쪽 색이 조금 진해졌을 뿐 날개비침은 없었다.

 

 

 

 

 

 

 

 

번데기는 오늘 어쩌고 있을까?

애벌레는..

또 뿔 나 있을까?

그런데 번데기가 보이지 않는다.

 

잘못되었나 돌아서려는 순간

아이고 깜짝이야!

날개를 활짝 펼치고 있는 산호랑나비

너도 나 때문에 놀랐나 보구나

 

무사히 우화 했구나.

더듬이로 커다란 물풍선을 안고 있는 모습.

어쩐다니.  비가 계속 내리는데.

하루종일 거기 그러고 있어야겠다.

 

월요일에

논두렁에 활짝 핀 왕원추리 꽃밭에서

다시 만나 줄래?

 

 

 

 

 

 

 

 

 

 

 

 

 

 

 

 

 

 

 

 

 

 

 

 

 

 

 

 

 

 

 

 

 

 

 

 

 

 

 

 

 

 

 

 

 

 

 

 

 

 

 

 

포란중인 되지빠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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