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일정의 연변 나비탐사가 어느덧 마지막 날을 맞이했다.
시간이 참 빨리 흘러 간다.
기대를 안고 찾아 간 마지막 탐사지 두레마을.
임도의 환경이 많이 변했다고 했다.
이 곳 역시 오색나비류와 은줄표범나비는 제법 보였지만
이외의 나비는 별로 없었다.
날아가는 눈나비, 산란하는 은판나비, 산네발나비애벌레....
첫날 탐사했던 리민촌으로 이동하여 마지막 일정을 끝냈다.
수풀떠들썩팔랑나비?
꼬마부전나비
오색나비
거꾸로여덟팔나비. 누군가에게는 잊지못할 추억이 되었을 나비다.
홍줄나비라고 열심히 찍었다고 한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나도 언젠가 나방을 거꾸로여덟팔인줄 알고 30여분을 따라다닌 적이 있었다.
어리세줄나비
하늘나리와 네발나비
큰배추흰나비
냉초에 앉은 큰배추흰나비를 찍는 일행들
배추흰나비
작은홍띠점박이푸른부전나비
산네발나비 애벌레
겨우 뒷모습 한장 담은 눈나비
산란 후 휴식중인 은판나비
북방까마귀부전나비. 꼬리 부분의 큼직한 푸른점이 참 멋지다.
암먹주홍부전나비 산란
은줄표범나비. 다릅나무 꽃에도 표범나비류가 많이 날아들었다.
부전나비
산부전나비
제이줄나비
큰표범나비?
두줄나비
푸른부전나비
산수풀떠들썩팔랑나비?
부전나비
거미에게 잡힌 은줄표범나비와 노랑나비
세줄나비
큰주홍부전나비
왕자팔랑나비
각시멧노랑나비
거꾸로여덟팔나비
암검은표범나비 암컷
수컷
탐사의 대미를 장식한 오색나비
마지막 날인 만큼 저녁 식사 후 야경을 감상하며, 곤충박사님들의 하늘소 찾기에 잠시 동행했다.
강 좌우로 건물 외벽에 화려한 조명을 해놔서 아름다웠는데
국가에서 관리한다고 하며 10시 30분이 되니 조명이 일제히 꺼졌다.
연변 안 녕~~
버드나무에 서식한다는 하늘소. 이름을 잊어버렸다. 유리알락하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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