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멀리 연변까지 다녀왔는데 동네의 나비를 나몰라라 할 수는 없는 일이겠기에
목장길 한바퀴 돌았다.
흰점팔랑나비 여름형이 나올 시기이기에 궁금하기도 했다.
날씨탓인지, 시기가 달라진것인지
목표했던 흰점팔랑나비는 만날 수 없었고
산란중인 바둑돌부전나비와 남방노랑나비, 굴뚝나비는 개체수가 제법 되었다.
서식지를 벗어나지 않는 바둑돌부전나비의 특성상 출현하기만 했다면 있을 것이기에
작은 신이대 옆을 지나가면서 우산으로 툭 건드려 보았다.
몇마리가 툭 날아오른다.
2024. 7. 16.
바둑돌부전나비
남방노랑나비
비수리에 산란 중
굴뚝나비
암먹부전나비
쉬나무 꽃이 피었는데 네발나비만 바글바글하다
작은주홍부전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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