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띠제비나비를 만나러 먼 여수까지 다녀왔다.
눈에 띄는 아름다운 청띠가 있어, 멀리에서도 나는 모습을 확인 할 수가 있었지만
사진을 담을 수는 없었다.
향일암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
길 가 백일홍 꽃밭에서 한참을 놀았다.
주인이 가꾸고 있는 농원 꽃밭인터라 주인의 허락을 받았지만
조심스러웠다.
날아갔다가는 한바퀴 휘 돌고 부메랑처럼 다시 꽃밭으로 돌아오는 청띠제비나비
그러고 보니 날렵한 날개의 청띠가 부메랑을 닮았다.
폭염을 잊게 만드는 아름다운 나비
그 꽃밭에 제주꼬마팔랑나비도 있었고, 동행이 달랑 한장 찍은 사진은
연노랑흰나비 같은 느낌이었는데 확인할 수가 없었다.
202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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