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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이야기/나비이야기

시골처녀나비, 광대노린재

 

 

 

 

가야산 산행중에 만난 시골처녀나비

이곳 바위가 그녀의 아지트인가

석문봉에서 벌써 두번째 만남이다.

 

 

 시골처녀나비

 

 

 

 

그녀가 바위위로 날아오른 건

광대노린재에게 나를 안내하기 위함이었나보다.

은근한 광택이 도는 초록빛의 광대노린재

너무 예쁘다.

자꾸만 자꾸만 벼랑끝으로 향하는 광대노린재

이제 돌아서야 할때다.

끝까지 따라갈 수 없는 건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광대노린재 광택형

 

 

 

 

 

 

 

 

 

 

 

 

 

 

 

 

 

 

 

색이 달라서 무언가 한참 찾았는데

이 녀석도 역시 광대노린재란다.

무광택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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