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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무 이야기/들꽃세상...작은것이 아름답다

시계꽃

 

 

 

 

 

 

벤자민 버튼의 시간처럼

내게도 시간이 거꾸로 흘렀다면

난 지금 어떤 시간을 살고 있을까?

여든살의 노인으로 태어났으니

지금쯤 이십대후반의  불타오르는 청춘을 살고 있겠구나

 

..

어디 지금부터

그때의 그 맘으로 살아볼까?

 

 

 

 

 

 

 

 

 

 

 

 

 

 

 

 

 

또 다른

나의

그집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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