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돌부전나비
왜 그런 이름으로 불리는지 모습만 봐도 알것같다.
신이대 등 대나무에 기생하는 일본납작진딧물을 먹고 산단다.
어렸을 적 아버지께서 조리며 바구니 방패연 등을 만들던 그 대나무인가보다.
"신우대"라고 불렀었다.
대나무 잎새 아래 숨었다.
아~ 식사중인가보군
날개를 편 모습보다
날개를 접고 앉은 제 모습이 더 예쁘다는 것을
알고 있나보다.
도무지 날개를 펼 생각을 하지 않는다.
노랑나비
개망초 위에 앉아
바람을 즐기고 있다
시원하긴 하지만... 음.. 얄미운 바람
암먹부전나비
자주 만나도
볼 때마다 반갑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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