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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무 이야기/들꽃세상...작은것이 아름답다

좀싸리

 

 

 

 

 

 

 

 

 

 

 

 

 

 

 

 

 

 

목장길에서 그녀들과 함께 좀싸리를 만났을 때

선뜻 이름을 불러 줄 수가 없었다.

들은 풍월로 좀싸리나 괭이싸리 일거라 생각하면서

꽃을 들여다 보았다.

고양이 수염같은 두 줄기의 털이 보였다.

유추해보건데  수염같은 털이 있으니 이건 분명 괭이싸리일거야 ^^*

 

그런데

 아직 만난 적 없는 괭이싸리는 온몸이 털북숭이였다.

만나면 금방 알아볼 수 있을것 같은데.....

 

 

 

2013. 9. 2  아파트 화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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