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탐사를 위해 찾아간 영월의 어느 산기슭
꽃송이를 얼핏 보면 분꽃나무와 착각하고 그냥 지나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잎이 다릅니다.
줄기를 자르면 댕강 소리가 나서 댕강나무
줄기에 여섯개의 줄이 있어 줄댕강나무라는군요.
석회암지대의 낮은 곳에서 자라는 한국 특산수종이라고 합니다.
줄기를 좀 자세히 들여다볼걸....
돌아와서 항상 하는 후회입니다.
관심과 정성이 부족한 때문이겠지요.
오늘도 반성합니다.
앞으로 이런 후회 없도록 처음 만나는 친구들에게
조금 더 정성을 기울여야겠습니다.
2014.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