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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이야기/나비이야기

황알락그늘나비

 

 

 

 

 

 

 

 

옆모습은 제법 예쁜데

색감 때문인지 나는 모습이 그다지 예쁘진 않았다.

독용산 정상부에서의 첫 만남.

나는 언제쯤 만날 수 있을까 생각했던 나비라서 무척 반가웠다.

알락그늘나비와 거의 흡사하던데

알락그늘나비가 그늘문양의 줄이 좀 굵고

더듬이의 색이 검은색으로 구별을 한다고 한다.

 

 

 

 

 

 

 

 

 

 

 

 

 

 

 

 

 

 

 

 

 

 

 

 

 

 

 

 

 

 

한낮이라 그런지 활발하게 날아다녔다.

나뭇잎에 내려앉아 날개를 펴기도 했는데

단체 산행중이라 여유있게 다가가고 기다릴 수가 없었다.

처음에는 예민하게 반응하여 마음이 조급했는데

다행이도 나무 줄기에 제법 오래 앉아 주었다.

 

 

2014. 7. 19일 독용산 정상 (경남 성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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