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버스를 기다리며
네발나비의 유희를 엿보다.
슬금슬금 피하기만 하며
멀리 날아가진 않는 걸 보면
제 마음 저도 모르는 듯 한데
한번을 더 못 채우고
날아가버렸다.
따로 볼 때는 암.수의 구분을 할 수 없지만
함께 있으니 크기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아마도 큰 것이 암컷이겠지.
2015.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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