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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이야기/나비이야기

암먹부전나비

 

 

 

 

 

 

 

 

 

미련을 버려야하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해마다 두어번씩 찾아가는 잠홍지.

파헤쳐졌던 칼퀴나물은 무성히 자라나는데

사라진 부전나비는 돌아오지 못하나.

암먹부전나비는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부전나비는 한마리도 보이지 않는다.

 

 

 

 

 

 

 

 

 

 

 

 

 

 

 

 

 

 

 

 

 

 

 

 

 

 

 

그집 마당의 암먹부나비

이곳 역시 기다리는 먹부전은 보이지 않고 암먹부전과 남방부전만 부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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