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종령으로 우리집에 온 대왕나비 애벌레가
6월 15일에 번데기가 되었고
6월 28일 암컷으로 우화했다.
먹이 등 외부적인 환경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겠지만
친구들의 아이보다 일주일이상 늦어서
혹시 암컷이 아닐까 기대를하고 기다렸는데
고맙게도 암컷으로 우화해 주었다.
작은 참나무를 골고루 돌아다니며 먹이를 먹더니
사진에서처럼 돌려난 잎을 모두 갉아먹고는 한장을 남겨 그곳에 자리를 잡았다.
새벽 네시 가까이까지 지켜보다가
깜빡 잠이드는 바람에 우화장면은 놓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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