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알수없는 일이다.
누구는 겨울을 보낼 준비를 하고
누구는 날아오를 준비를 하고 말이다.
내 눈으로 보기에는 거의 같은 크기의 아이를 데려왔는데
하나는 잘 커서 우화를 했고
하나는 작은집을 짓고 칩거에 들어갔다.
어떤 이유로 둘의 여정을 달라지는지 참 궁금하다.
2019. 10월
우화직전의 날개비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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