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휴일인 8월 17일
주차장에서 임도를 따라 전망대까지
그리고 다시 임도를 따라 백암사지까지 다녀올 생각이었다.
붉노랑상사화가 절정일텐데..
그런데 전망대에서 용현계곡쪽 임도를 내려서다보니
걷기가 싫어졌다.
아마도 짧기는 했지만 어제의 십자봉 산행의 후유증인듯하다.
개심사도 들르지 않고
다시 내려와 조용한 계곡에 발을 담그고
첨벙거리며 시간을 보낸ㅆ다.
어린 딱새 한마리. 동박새도 여러마리 보였다.
전망대 뒷쪽으로 돌아가니 솔숲이 멋지다.
굴뚝나비
큰멋쟁이나비
작은 팽나무주변을 배회하는것이 산란을 하려나보다
제일줄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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