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곤충 이야기/나비이야기

무산된 나비의 꿈... 밤오색나비

 

 

 

 

 

 

 

 

 

 

 

 

 

 

 

 

 

 

 

 

 

얼핏 보면 줄나비와 비슷해 보이는 밤오색나비.

쉽게 만날 수 있는 나비는 아니지만

몇해전 강원도의 어느곳에서 뜻밖에도 실컷 만날 수 있었던 나비다.

 

 

올 4월에 느릅나무에서 애벌레를 찾을 수 있었는데

순둥순둥 잘 먹고 잘 커서 멋지게 전용에 들어갔다.

이제 조금만 더 기다려 멋지게 날아오를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안타깝게도 용화를 하지 못했다.

 

 

 

4월 중순에 만났을 때의 귀여운 모습.

 

 

 

 

 

 

 

 

일주일 후 첫 탈피한 모습 (4/23)

 

 

 

 

 

 

 

 

4/26일 아직 뿔은 짧지만 얼굴이 약간 변한 모습이다.

 

 

 

 

이젠 뿔도 길어지고 오동통한 모습이 너무 귀엽다.

 

 

 

 

 

 

 

 

5/13일  잎을 실로 엮어 전용을 준비하는 모습.

 

 

 

 

거꾸로 매달린 것이 전용준비가 끝났나보다.

 

 

 

 

5/16일 드디어 용화가 시작된것 같은데...

 

 

 

 

 

 

 

 

 

이렇게 끝나고 말았다.

 

 

 

 

'곤충 이야기 > 나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춤추는 먹그림나비  (0) 2020.11.23
남방남색부전나비  (0) 2020.11.20
제주꼬마팔랑나비의 두번째 우화.  (0) 2020.11.05
큰주홍부전나비 암컷과 수컷  (0) 2020.11.04
남방노랑나비  (0) 2020.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