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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이야기/꽃. 나비 탐사일기

여름 목장길...... 흰점팔랑나비를 찾아서

 

 

 

 

 

다른 지역에서 흰점팔랑나비 2화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우리동네도 나오지 않았을까?

예년보다 일주일정도 빠른 방문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기대를 안고

흰점팔랑나비의 아지트를 찾았다.

하지만 아직 흰점팔랑나비는 보이지 않았다. 

 

아직 발생이 안된거라면 못봐도 좋지만

혹시 봄에 보았던 풍경 때문이라면 제2의 부전나비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된다.

잠홍지의 둘레길을 조성하면서

하루에 50여마리씩 모습을 보이던 부전나비가 사라져서

많이 아쉽고 속상했는데

봄에 흰점팔랑나비를 보러고 목장을 찾았을 때

이곳저곳 약을 쳤는지 풀이 말라있는 곳이 많았었다.

그래서인지 올 봄에도 흰점팔랑나비를 만나지 못했다.

 

대신 작은주홍부전나비 짝짓기와 멀리서라도 꽃에 앉은 굴뚝나비 외

여러종류의 나비를 만났다.

 

 

 

암먹부전나비

 

 

 

 

작은주홍부전나비

 

 

 

 

 

 

 

 

 

 

 

 

 

 

 

 

제이줄나비

 

 

 

 

 

 

 

 

 

 

 

 

 

 

 

 

네발나비는 식초인 환삼덩굴에 산란하느라 분주했다.

 

 

 

 

붉은토끼풀에 앉은 굴뚝나비

 

 

 

 

 

 

 

 

홍점알락나비 애벌레

 

 

 

 

남방부전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