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투티
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는 여름철새지만
드물게 월동도 한단다.
오늘 산책길에 어느집 잔디밭 문앞에서
주인을 기다리는 듯 앉아있는 후투티를 만났다.
경계를 할 때나, 놀라면 깃을 부채처럼 펼친다는데
잠시동안 서로 가만히 마주보다 날아갔다.
놀란것도 아니면서, 경계하는것도 아니면서
조금만 더 놀아줄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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