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2.
두 번 정도 다녀온 적이 있지만 따라만 다니다 보니
현장의 모습은 그림을 보듯 눈에 선한데, 진입로가 생각이 나질 않는다.
입구에까지 가서 잠시 헤메다가 지인의 도움으로 찾아갈 수 있었다.
주차 후 걸음을 시작하자마자 눈맞춤을 시작으로
꽤 여러마리의 은줄팔랑나비를 만날 수 있었다.
한시가 조금 지난 한낮이었지만, 냉이, 주름잎, 꽃마리 등 꽃에도 잘 내려앉아 흡밀을 했고
식초인 갈대줄기에도 잘 내려앉았다.
암. 수 모두 만날 수 있었고, 두 마리가 함께 앉아 있는 모습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그 외 꼬리명주나비 수컷과 암먹부전나비를 만났다.
부전나비도 보고 싶었는데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은줄팔랑나비 위: 암컷, 아래: 수컷
수컷에 비해 암컷의 배가 통통하다.
꼬리명주나비 수컷
암먹부전나비
식초에 산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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