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2일
어떤 나비에게는 조금 이른 시간일 수 있는 시기.
제천을 여행 첫날에 갈 것인가 둘째 날에 갈 것인가 잠시 고민했다.
요즘처럼 기온이 급격히 오르는 시기에는 하루라는 시간에도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운에 맡기기로 하고 첫날 첫 코스로 정했다.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열시까지만해도 나비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았다.
하지만 조금 더 기다리자 호랑나비를 시작으로
왕자팔랑나비, 도시처녀나비, 산줄점팔랑나비
마지막으로 친구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금빛어리표범나비까지 만날 수 있었다.
모두들 갓 발생한 듯 너무 예쁘고 깨끗한 모습이었다.
금빛어리표범나비.
범부전나비
뻐꾹채와 왕자팔랑나비
산줄점팔랑나비
도시처녀나비
호랑나비
'곤충 이야기 > 나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산뱀눈나비 외 영월의 나비 (10) | 2024.05.16 |
---|---|
은줄팔랑나비 외 원주의 나비 (8) | 2024.05.16 |
줄흰나비 외 만항재의 나비 (10) | 2024.05.15 |
얼레지와 애호랑나비 (10) | 2024.05.14 |
산제비나비외 동네의 나비 (4. 27 ) (8) | 2024.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