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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무 이야기/들꽃세상...작은것이 아름답다

해국, 갯질경

 

이름도 해국인 너를

바다를 향하는 너의 마음을

굳이 바다를 보겠다는 너를

돌려세울 방도가

내겐 없다.

곁에 주저앉아서

그저 같이

바다를 바라볼뿐

 

 

 

 

 

 

 

 

 

 

 

 

 

 

 

(갯질경)..조금만 더 일찍 만났더라면 하는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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