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1
(작은주홍부전나비)
뽀리뱅이 위의 작은주홍부전나비
작은 똑딱이지만 연사기능이 있을법도 한데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으니
오늘 저녁에 돋보기 눌러쓰고 연구를 좀 해봐야겠다.
살아 움직이는 것들을 바라보는 일은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예측불가능한 것에서 오는 긴장감과 기대는
내 오감을 살아 움직이게 한다.
가만히 들여다 보다가
아!! ~~
조용한 탄성을 지르기도 하고
아쉬움에 한숨을 내쉬기도 한다.
작은 나비 한 마리가
나를 그렇게 만들어 놓는다.
오늘은 내게
더는 보여줄 생각이 없나보다.
앞으로 자주 만나게 될 터이니
다음에 보자꾸나
요 예쁜 녀석은 "붉은산꽃하늘소"가 맞는지 모르겠다.
맞다면 아직 청소년인가
비슷하면서도 뭔가 다른 느낌
아하~ 방아벌레란다
"대유동방아벌레"
본거지가 대유동인가? ^^*
이 나비는?
화야산에서 만난 뿔나비와 비슷한데
날개의 색이 봄볕에 바래버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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