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병꽃풀 (꿀풀과)
향기롭다.
코를 가까이 들이대야 향기를 맡을 수 있는 둔한 후각을 가졌는데도
긴병꽃풀의 향기는
주변을 거닐기만해도 향기롭게 코 끝에 전해져온다.
양지바른 풀밭에 쭈그리고 앉아 긴병꽃풀의 향기와 만나는 시간은
봄날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꽃과 나무 이야기 > 들꽃세상...작은것이 아름답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 토요일의 꽃길.... (0) | 2013.04.28 |
---|---|
황록선운족도리풀 (0) | 2013.04.28 |
솔붓꽃 (0) | 2013.04.23 |
쑥밭의 유희 (0) | 2013.04.18 |
큰괭이밥 (0) | 2013.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