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창포?
귀여운새
황록선운족도리풀
올괴불나무
나도개감채
매화마름
각시족도리풀
쇠뜨기 생식경
애기참반디
깽깽이풀
각시붓꽃
남산제비꽃
벼룩이자리
2013. 4. 27일 토요일
새벽 용비지부터 시작된 꽃길
오후의 김영임 공연까지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
일주일 전 싺조차 보이지 않더니만 활짝 꽃을 피운 아이들이 있는가하면
별로 크지도 못하고 그 모습 그대로인 아이도 있었다.
꽃들의 하루가 나의 십년을 보는 듯 하다.
꽃을 보는 마음에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남는 한가지 이유다.
그래도 얼굴 마주하는 동안은
시간조차 멈추어주니
꽃은 영원히 꽃으로 남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