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난의 합창이 멋지게 어우러진 그곳
나무꽃들의 코러스는 조연이 아니라 주연급이었다.
나뭇잎을 사이에 두고 햇살과 숨바꼭질하는 참회나무
그 작은 꽃이 걸러내는 빛이 너무나 곱다.
그 숲속에 두팔벌려 나무처럼 서 있고 싶었다.
빛을 내보내지 못하고 그림자를 만들 뿐이지만
가지 끝에 잎을 만들고 꽃을 피우는 나무줄기처럼....
2013. 5. 11
새우난의 합창이 멋지게 어우러진 그곳
나무꽃들의 코러스는 조연이 아니라 주연급이었다.
나뭇잎을 사이에 두고 햇살과 숨바꼭질하는 참회나무
그 작은 꽃이 걸러내는 빛이 너무나 곱다.
그 숲속에 두팔벌려 나무처럼 서 있고 싶었다.
빛을 내보내지 못하고 그림자를 만들 뿐이지만
가지 끝에 잎을 만들고 꽃을 피우는 나무줄기처럼....
2013.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