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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무 이야기/들꽃세상...작은것이 아름답다

꽃보다 나비

 

 

 

 

 

 

 

 갈기조팝나무....잎이 길죽하고 톱니도 없고

잘 설명할 수는 없지만 알아볼 수는 있을것 같다.

 

 

 

 

뻐꾹채

 

 

 

 

가는곳마다 뻐꾹채가 있네요. 

 

 

 

 

 바위에 핀 네송이 뻐꾹채를 보려고 뒷걸음질치다가 만난 지치

 

 

 

 

은방울꽃

 

 

 

 

 

 

 

우리동네 애기풀과는 좀 다른 느낌

이곳에 원지가 있다는 정보도 들은터라

원지를 만난것인가보다 좋아했는데......

그냥 애기풀인지

두메애기풀인지....

 

 

 

 

 

 

 

지느러미엉겅퀴

 

 

 

 

붓꽃이 바라보는 구름이 예뻐서.

 

 

 

나비를 따라다니다보면

꽃에게 눈길을 돌리기가 어렵다.

특히 우리동네에서도 볼 수 있는 꽃들은

나비가 앉아주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고 만다.

처음보는 갈기조팝나무 당조팝나무도

그냥 지나치고 말았다.

이런 사소한 일에도 초심을 지키는 일이 참 어렵다.

그러니 나 아닌 다른 누군가에게도

초심을 기대하지 말아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