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풀 (닭의장풀과)
사마귀는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곤충중의 하나이고
사마귀풀은 너무나 사랑스러운 꽃인데
사마귀풀과 사마귀.
서로 무슨 연관성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이름이 비슷해서 그냥 함께 묶어서 올려본다.
개심사 임도에서 만난 사마귀
메뚜기를 잡아 꼭 붙잡고 있었는데
어쩌다 놓치고 말았다.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당연하면서도 한편 불편한 진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친것이 아쉽기도 하다.
고개를 이쪽저쪽으로 돌리며
옆에 앉은 나비와 풀꽃천사님을 번갈아 쳐다보던
매서운 눈길이 인상적이었다.
2014. 9
개심사 임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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