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의 머리위에 파란 하늘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가을을 마음껏 숨쉴 수 있도록...
역사를 깔고 앉아 고분의 풀을 매는 여인들
가을 하늘을 읽어버린지 벌써 며칠째입니다.
숨쉬는것조차 조심스럽게 만드는 안개와 미세먼지
그 속에서도 노동을 해야한다는 것은
때론 조금 슬프기도 하지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은
어디서건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2015. 10. 20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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