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의 시작이다.
멀리 여행을 갈 수는 없지만
소소하게 바쁜 날들이 될것 같다.
그 첫날.
우리동네 가야산의 봄빛을 즐기며 걸어보리라.
헬기장 위 송신탑부터 석문봉까지 왕복.
이른 시골처녀나비는 나왔을까?
깊은산녹색부전나비의 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을까?
두가지 의문에 대한 대답은 얻지 못했지만
산길은 언제나 즐겁다.
2017. 4. 29일
사람주나무는 단풍도 곱지만
새순이 나는 모습은 나무 중에서 제일 예쁜것 같다.
먹부전나비
각시붓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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