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9일
한글날이자 긴긴 추석연휴의 마지막 날
몇몇 친구들과 약속이 되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빠지고 둘만 남았다.
둘이면 어때.
서산 시내를 벗어나본적이 없다는 친구의 차로 천리포수목원으로 향했다.
단풍은 이르고
꽃은 늦었지만
그래도 좋았다.
바다를 옆에두고 친구와 걷는 산책길도 좋았고
은목서의 달콤한 향기에도 흠뻑 취했다.
물양귀비
수련이 작은 것인지, 혹 각시수련인가?
?
이름이 특이해서...
개미취 종류 같은데 동네나비들이 모두 모여든듯 하다. 작은멋쟁이, 큰멋쟁이 등등 나비들이 바글바글
꽃 이름이 궁금한데 이름표가 없다.
후박나무 열매....몇알 따올것을.
잎이 생강을 닮은 꽃....이름이 뭐였더라?
은목서? 향기가 정말 달콤하다.
휴대폰사진... 뽀샵이 끝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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