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예쁜 날도 있었고
바람이 부는 날도 있었고
잿빛구름으로 흐린날도 있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일주일 내내 매일 매일 만나다보니
내 맘을 읽었나?
하늘을 볼 수 있는 미국쑥부쟁이 위에
예쁘게 내려 앉는다.
설마 이것이
작별인사가 아니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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