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잠깐 짬을 내어 산책삼아 도는 동네한바퀴.
한정된 시간때문에 쳇바퀴 돌 듯
항상 같은 길을 돌지만
잠깐씩 놀아주는 작은 새들이 있어 매일매일이 새롭다.
함박눈이 내리고 있는 오늘(17일)
오늘은 누가 놀아줄까 설레며 길을 나섰건만
너무 추운 날씨때문인지 직박구리와 높이나는 되새뿐이다.
되새 (매일)
개똥지빠귀 (한번)
청딱따리(가끔)
직박구리 (매일)
밀화부리 암컷 (한번)
큰밀화부리와의 구분포인트인 부리끝. 확실하게 검은색이 보인다.
딱새 (자주)
곤줄박이 (자주)
오목눈이(가끔)
멧새? (한번)
때까치 (자주)
오색딱따구리 (자주)
쑥새 (자주)
노랑턱멧새 (자주)
콩새 눈으로만 한번
상모솔새 눈으로만 여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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