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번 만난적이 있는 검은이마직박구리
이렇게 많은 개체수를 만날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하긴 발품을 팔아야 만나는거지.
흰점찌르레기를 만나러 간 그 곳
울음소리가 특이하여 알아들을 수 있어서 좋다.
대나무숲을 지나는데
참새떼들 울음소리가 검은이마직박구리와 똑 같다.
참 이상도 하지.
여기 참새는 검은이마직박구리 울음소리를 흉내 내나봐!
동행하고 얘기하며 웃었다.
우리 얘기를 들으며 참새도, 검은이마직박구리도 웃었을것 같다.
물까치
노랑지빠귀 두마리, 개똥지빠귀 두마리
2021.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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