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탐조에서 만난 흑기러기.
천수만 넓은 들판에서 수없이 보아오던 기러기들만 보다가
깊은 동해바다에 둥 둥 떠 있는 흑기러기를 만나니 생소하다.
흑기러기는 우리나라에서 월동하는 매우 드믄 겨울철새로
해양성 조류란다.
파래 등 해초나 수초를 먹는다고 한다.
십여년전에 천수만에서도 만난 기록이 있던데
우리동네에서도 자주는 아니어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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